Surprise Me!

[선택 4·15] 평균 연령 74세…총선판 이끄는 관록의 노장들

2020-04-08 0 Dailymotion

[선택 4·15] 평균 연령 74세…총선판 이끄는 관록의 노장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세 노장이 21대 총선판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, 그리고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인데요.<br /><br />관록을 앞세운 '3인 3색' 리더십을 최지숙 기자가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68, 80, 73'. 원내 1·2·3당 총선 사령탑을 맡은 이해찬 대표와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,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의 나이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'올드보이'라는 말이 무색하게 선거 현장을 누비며 투혼을 발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세 사람 중에선 막내 격인 이해찬 대표. 집권여당의 구심점으로서 조용하지만 힘 있는 메시지 전달에 방점을 두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 내부적으로는 신중함을 강조하면서도 외부적으로는 긴급재난지원금 등 각종 화두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지역과 관계없이, 소득과 관계없이, 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한 번쯤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…"<br /><br />'선거의 달인'으로 불리는 김종인 위원장은 정권 심판론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기치로 전국 곳곳을 종횡무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에선 야구 점퍼 차림으로 젊은 이미지를 강조했다면, 이번에는 정장을 갖춰 입고 연륜과 경험을 앞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여론조사가 선거 결과와 직결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. 통합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면 정부의 행동은 이튿날부터 변경될 수밖에…"<br /><br />통합 잡음과 비례 논란 등 우여곡절을 거쳐 총선판에 선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,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삼았습니다.<br /><br />'중도 실용' 깃발을 든 손 위원장은 수도권과 대구·경북 표심을 챙기며 '호남 기반'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거대 양당은 오직 정권 잡을 궁리밖에 못합니다. 제3지대 정당 민생당이 민생을 첫째로, 실용주의적인 정책으로 정치를 펼쳐서…"<br /><br />평균 연령 74세, 각 당의 명운을 건 노장들의 자존심 대결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.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